(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 전국 최다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3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지능 자율제조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 고도화·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 환경으로 인구 구조 변화와 탄소중립, 생산성 저하 등 제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태흠 도지사는 인공지능 자율제조 기술 도입을 통한 주력 업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민선8기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산업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전략 1.0’의 주요 사업으로, 정부는 오는 2028년까지 200개 인공지능 자율제조 과제에 대해 과제당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 과제는 총 26개이며, 도는 이 가운데 3개 과제를 확보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과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과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2개, 모빌리티 분야 1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내년도 중점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 의원들과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25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도의회 회의실(303호)에서 도의회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중점 현안사업을 보고했으며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을 요청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도의회 원내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내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과 도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충청광역연합 출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힘쎈충남 도정 역점 사업인 충남 라이즈사업 추진,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민이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부지사는 “내년도 국비 확보와 도정 현안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도의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협력과 소통을 통한 든든한 동반자 역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당진 소재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개소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충청남도와 당진시, 충남TP가 함께 추진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결실이다. 그린수소 수전해 소재·부품 기반 조성, 장비구축 및 운영,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기반 구축을 목표로 준공됐다. 개소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 당진시 및 충청남도 기업인과 그린수소 소재·부품사 임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구축은 2021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충남도와 당진시, 충남TP가 함께 신청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국내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기반 구축을 통한 산업 다각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2년부터 2024년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10월 26일, K-POP의 랩과 한국의 전통문화인 시조를 결합한 유교문화 융‧복합 콘텐츠 프로그램인 '시조 배울랩'의 첫 회를 운영했으며, 천안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랩으로 시조를 새롭게 해석해보자’는 발상에서 출발하여, 교과서에서 어렵게 느껴졌던 시조와 학생들이 좋아하는 K-POP의 랩을 융합하여 유교문화를 창작하는 새로운 방식을 기획했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작성하여, 랩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역사 속 인물인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의 감정과 사상, 그리고 TV 속 래퍼들의 랩 배틀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토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시조의 구성 요소와 의미를 배우고, 랩의 기본 형식 및 기술에 대해 학습 후, 직접 따라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스스로 가사를 작성하고, 이를 랩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쌓는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평소 K-POP의 랩을 좋아하는데, 시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또래상담자 다담 연합캠프(2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청소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대학생 또래상담자와 다문화 청소년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리더 역할과 팀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 또래상담자 및 청소년들은 이날 관계 형성 및 협동심 강화를 위한 명랑운동회에 참여, 땀을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민호 취업지원처장은 “여러분이 상담자로 성장하며 대학과 학개 내에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또래상담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과 전주에서 늘봄학교 정책지원단을 대상으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거점 형태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 창원의 거점늘봄센터를 견학하고, 향후 천안, 보령, 아산에 개소 예정인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운영 방안과 2025학년도 추가 건립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운영했다. 더불어 전라북도교육청의 학교 밖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탐색하고 지자체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 밖 충남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충남형 늘봄 거점센터가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지역 교육청을 중심으로 거점센터를 추가 확대해 모든 학생이 늘봄학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충남교육청은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학교 밖 늘봄학교를 활성화하고, 거점형태로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충남형 늘봄건점센터를 확대하여 온마을이 함께 돌봄는 문화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만 순환열차’를 시작으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21일 국토부의 운행계획 인가로 11월 2일부터 아산만 순환열차가 운행을 시작한다”며 “아산만권 도시간 교통 편의성을 높여 하나의 광역경제생활권 형성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노선인 만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라며 “아산만 순환열차를 시작으로 다른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들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산만 순환열차는 홍성-당진-평택-천안-예산을 환승 없이 순환한다. 당초 2035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도 예산 투입 없이 조기에 완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해선과 연결된 신안산선 개통 지연으로 일부 구간이 단절된 서해선 복선전철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적극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순환열차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도 홍성역부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8-29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충남해양수산종연합회 회원 및 초청인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해양수산 자생단체의 역량강화와 교류·화합을 통한 수산업 위기 극복과 활성화 방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은 수산정책 설명, 특강, 토론, 해양정화활동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최병철 수협중앙회 충청본부 과장의 ‘수산정책 보험제도’를 시작으로 △강동양 해양수산부 어구순환정책과장 ‘어구순환 관리방안’ △유재영 충남수산자원과장 ‘충남 해양수산정책’ △임정수 스마트수산어촌포럼 상임대표가 ‘에너지 전환시대 농어업용 전기개선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토론은 충남을 대표하는 수산인 단체로서 연합회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과 발전방안에 이어 기후변화, 어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수산물 생산량 정체 등으로 침체된 수산업·어촌의 위기 극복과 어촌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29일에는 대천항에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업인 삶의 터전을 어업인 스스로가 지키고 가꾸는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최근 일제강점기에 해외로 반출된 문화유산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최선일 소장이 일본 경매를 통해 구입한 유물을 연구원에 기증한 것으로,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는 민간 차원의 중요한 사례이다. 기증된 유물은 기와 조각 1점과 일제강점기 제작 엽서 및 기념품 13점 등 총 14점이다. 특히 기와에는 “조선 충청남도 부여에서 대정 4년(1915년) 7월 채집, 백제 구도 왕성의 기와,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이라는 채집 시기와 장소가 유물 뒷면에 기록되어 있어, 당시 유물 수집의 역사적 맥락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전문가 자문 결과, 비록 기와는 통일신라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밝혀졌으나, 일본어로 대정4년(1915년)이라는 수집 시기와 수집 지역(조선 충청남도 부여)이 표기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1915년은 조선총독부가 주도한 고적조사(古蹟調査) 사업이 부여에서 활발히 이루어진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기와가 고적조사 과정에서 채집됐는지에 대한 조사는 더 필요하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26일 충남 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영어로 미래로’ 영어교육 나눔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수업, 국제교류 운영 사례와 영어 학습 프로그램 체험과 보호자를 위한 영어교육 특강을 함으로써 영어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영어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의 개회식은 인공 지능 조작 영상(딥페이크)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김지철 교육감의 영상이 4개 국어로 행사를 소개하면서 시작되어, 2명의 사회자와 인공지능 사회자가 다양한 외국어를 구사하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외국어 교육에 교육 정보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영어, 보여주다』, 『영어, 말해보다』.『영어, 참여하다』, 『영어, 즐기다』 등 4개의 주제로, 교육 정보 기술 활용 영어수업, 국제교류, 영어동아리 운영사례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영어 체험활동, 중·고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는 동아리 활동, 충남학생영어기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입소·입학신청사이트’가 10월 28일 개통되어 11월 1일부터 유아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입소·입학신청사이트’로 통합하여 유아모집을 한다.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아모집계획을 현장에 안내했고, 도내 모든 유치원은 ‘입소·입학신청사이트’시스템을 통해 우선모집-일반모집-추가모집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을 통하여 공정한 유아 모집·선발이 되어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에 잘 입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실시한 3분기 외국어 사용 실태점검에서 전국 교육청 중 유일하게 외국어 사용 빈도 '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국어 사용 실태점검은 (사)국어문화연합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정부 및 언론의 쉬운 우리말 쓰기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에서 작성한 보도자료를 점검하고 올바른 한글사용을 권고하는 점검으로, 충남교육청이 3분기(7 부터 9월) 동안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외국어 표기가 전혀 없었음을 의미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글은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의 정신을 지키는 큰 버팀목이 됐고 문화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 올바른 한글사용 정책은 학생들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창조적 사고력을 키우고 있다.”라며 “이번 사용 실태점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해서 올바른 한글사용 정책을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함께 다듬은 말 80선] 배포와 월간 홍보, 올바른 한글 사용 소식지(동그라미·네모) 발간, 새로운 행정 용어 순화, 각종 누리집의 용어 정비, 올바른 한글사용 학생공모전, 한글사랑 유공자(기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내포신도시 인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각종 기관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아파트 입주 활성화 등으로 상승세를 타며 4만 명을 돌파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4만 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직전인 2022년 6월 말 2만 9215명에서 1만 801명 증가한 규모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도청사 이전 첫 해인 2012년 말 509명에서 2015년 말 1만 950명, 2016년 말 2만 162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2017년부터는 2만 명대를 유지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 2022년 10월 3만 338명으로 3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3만 5527명으로 출발해 지난 24일까지 4489명이 증가, 월 평균 449명 증가를 기록했다. 행정구역별 인구는 홍북읍(신경리) 2만 9813명, 삽교읍(목리) 1만 203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1만 9969명(49.9%), 여성 2만 47명(50.1%)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비율은 △40대 19.6%(7838명) △30대 18.8%(7543명) △5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8일 보령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회계 및 발주업무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회계(보조금)와 발주 업무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전 회계(보조금) 담당자를 위한 교육은 최기웅 서울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지방보조금 등 업무추진 시 세출예산 집행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후 발주부서 담당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은 고상진 공공건설산업연구소장과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전반적인 계약 업무, 원가계산, 설계변경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역량 극대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유가 및 전기료 상승에 따른 농협 통합RPC의 벼 건조료 인상을 동결하고, 농가에 안정적 지원을 위한 벼 건조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협 통합RPC는 연도별 벼 건조에 사용되는 면세유(등유) 가격이 2020년 리터당 610원에서 2023년 1,223원으로 2배 이상 상승했고, 사용량도 2020년 133,035리터에서 2023년 191,184리터로 30%이상 상승하여 벼 건조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총 1억 원을 투입해‘24년산 벼 약 2만여 톤에 대한 건조료를 40kg/포대 당 200원씩 통합RPC에 지원하여 벼 건조료 인상을 동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최근 인플레이션 여파에 따른 통합RPC의 벼 건조료 인상을 사전 동결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보전하고 보령쌀의 고품질 이미지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벼 건조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소득 보전과 보령의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시책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인 지원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