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지역 농업인의 실전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5 농산물 가공 창업 심화 교육』을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 교육은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시장 분석부터 상품 개발 ▲인허가 절차 ▲행정 대응 방안 ▲입점 제안서 작성법 ▲소스·음료 제품 개발 등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 중인 식품 전문가, 유통·디자인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창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8월 4일부터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통해 방문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자신만의 가공 상품을 개발하고, 실제 유통과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심화 과정 수료 후 창업 품목이 구체화 된 수강생 일부에게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공직자들의 이해충돌행위 사전 예방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이해충돌방지법 자가진단 앱 연동’ QR코드 스티커를 제작·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공직자들이 수시로 이해충돌 여부를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신고·회피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배부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배부된 스티커는 공직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PC 모니터, 책장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카메라로 스캔하면 즉시 국민권익위원회의 ‘이해충돌 방지법 자가진단 앱’으로 연결된다. 화순군은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던 중 권익위가 배포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기존 제도를 활용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권익위와 사전협의를 마쳤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여전히 낮은 상황에서 자가진단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자가진단 문화가 일상화되면 자연스럽게 이해충돌 상황의 예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30일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복지야! 동각마실가자’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여름철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한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잘 알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평소 궁금했던 복지상담을 자세히 받을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친절하고 세밀한 상담 덕분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알게 됐고, 현장에서 바로 신청까지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건강하고 웃음 가득한 어르신들을 뵐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에 소외되는 지역민이 한 분도 없도록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역면은 앞으로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 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경철, 민간위원장 마병수)는 지난 30일 복지 취약계층 55가구에 여름용 이불 세트와 수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좀도리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을 활용해, 무더위와 습기에 취약한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 취약계층이 여름을 더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여름용 이불 세트와 수건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수혜자는 “이렇게까지 챙겨주시리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정말 감사하다. 어떻게 감사 인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장경철 영남면장과 마병수 번영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폭염이 심하니 건강을 잘 챙기시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이불 한 채에 불과하지만, 더운 여름에 조금이나마 시원함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계속 살피고, 이러한 나눔 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도화면 지죽마을에 위치한 지죽방파제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해수유입 방지 및 시설물 안정화로 재해예방과 안전한 영농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죽방파제는 1980년에 준공된 노후 시설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특히 사면 유실과 지속적인 해수 침투로 인해 방파제 변형이 진행돼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11억 2400만 원(국비 50%, 도비 5%, 군비 45%)을 투입해 ▲압사석 및 파라펫 보강 155m ▲제방 포장 160m ▲그라우팅 157공 ▲배수갑문 전동화 2개소 등을 정비 완료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지죽방파제는 태풍, 해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견딜 수 있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노후 방조제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30일 마리안느마가렛나눔연수원에서 열린 고흥군 여성대학 제4기 제8회차 강의에 하성용 신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사람들에게 나는’이라는 주제로 수강생들에게 자아 성찰과 내면의 힘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하성용 신부는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에서부터 진정한 삶이 시작된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종종 놓치고 사는 ‘진짜 나’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참가자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던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신부님의 말씀이 큰 위로와 자극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여성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자아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여성대학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여성대학은 2022년 개설돼 현재 제4기 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2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6월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폭염 속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관내 해수욕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30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여름맞이 감사 이벤트’를 홍보하고, 피서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도 참여 방법과 이벤트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고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 추첨 이벤트를 직접 알리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이벤트 참여 조건과 절차를 설명했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간편 기부 방법도 함께 안내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시원한 바다를 찾은 분들께 고흥군의 마음을 전하고자 현장에 나섰다”며, “기부자 중 일부를 추첨해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여름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 여름맞이 감사 이벤트’는 오는 8월 14일까지 계속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29일 중국 길림성 외사복무중심과 양 지역 간 인적교류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당초 고흥군과 중국 길림성 복무중심 간 초중고 유학생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회의 과정에서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경제 분야까지 우호 협력을 확대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길림성 초중고 학생의 고흥지역 유학 추진 ▲단순근로자 및 계절근로자 유입 확대 ▲문화 및 농업 분야의 교류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구체하고,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실행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양국진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만남이 양 기관 간 실질적인 인적교류와 우호 협력이 구체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림성 관계자는 “길림성과 고흥군은 농업이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 문화, 경제, 인적 분야의 상호 교류를 확대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고흥군은 안정적인 지역 노동 인력 확보, 지역 초중고 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적측량이 완료된 후에도 지적공부(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에 반영되지 않은 미정리 토지 174필지에 대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일제정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공부가 미정리된 토지는 지적측량이 완료되면 토지 소유자가 직접 정리를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소유자는 절차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토지대장이나 지적도가 자동으로 정리되는 것으로 오인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군은 최근 5년간 지적공부 정리 미신청으로 정리되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인허가 준공 여부와 현지 경계 부합 여부를 확인한 후, 정리가 가능한 174필지에 대해 토지 소유자에게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적공부 반영 절차를 개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정리는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대상 토지 소유자에게는 전화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종합민원실 지적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공부 정리는 토지의 정확한 권리관계를 회복하고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5인 그룹전 '틈, 감각의 파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전시되는 5인 그룹전 '틈, 감각의 파편'에는 고흥에서 활동하는 정해정 작가를 비롯해, 타지에서 활동 중인 김상일, 정경식, 성정원, 최기영 작가가 함께 참여해 회화, 영상, 조각, 설치작품 등으로 고흥의 자연과 정서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화의 선과 여백, 색채와 질감, 설치작품과 조각의 공간적 상상력, 영상작품의 입체적 울림이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는 고흥의 자연과 정서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각언어를 담아낸다. 또한, 회화와 입체, 평면과 공간이 하나 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흥의 풍경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미적 경험을 8월 23일까지 고흥아트센터 1층과 2층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흥아트센터를 통해 지역예술인을 위한 양질의 전시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합동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및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위기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화재 예방시설 설치와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에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군은 화재 취약계층 270가구에 대해 오는 8월 14일까지 노후 콘센트 교체, 노후 전선 정리, 자동 소화 멀티탭 설치, 소방시설 점검, 화재 예방 교육 등 집중 점검과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 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는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해 동부권역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화성시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 주관하는 이번 점검은 ▲하절기 자연재해 및 감염병 대비 안전관리 실태 ▲장기요양기관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재무회계 ▲2024년 12월 11일자로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기관에 대한 지정갱신 심사 대비 사항 등 ▲폭염과 호우로부터 어르신 안전 확보 등 시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시는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에 대비해 정기 지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제도 시행에 앞서 사전 점검을 통해 각 기관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화성시 동부권역에는 총 83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며, 이 중 노인의료복지시설 21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41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21개소가 포함된다. 해당 권역은 진안동, 병점1·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 정남면 등 화성시 동부 전역을 포괄한다. 박형일 화성시 동부출장소장은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위반건축물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과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시는 2025년 1분기 기준 누적 3,957건의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 여부를 지속 관리 중으로, 도내 특례시 중 1위다. 또한, 1분기 이행강제금 부과 금액은 4억 9천2백만 원에 달해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025년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전곡산업단지 내 공장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단속 항목은 ▲무단 증축 ▲무단 용도변경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등 도시 미관과 안전을 해치는 위법 행위다. 시는 연말까지 위반건축물에 대한 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적발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및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정 대응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연내 ‘불법건축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불법건축물 관리 현황을 전산화하고 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1동 주민들이 31일 가평군 청평면 수해지역에서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탄1동 주민자치회, 사회단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침수 가옥에 쌓인 진흙과 오염물을 제거하고 이로 인한 악취를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봉사자들은 삽과 마대자루를 들고 무더위 속에서도 토사물을 제거하고, 손상된 가옥 곳곳을 정성껏 청소하며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조혜경 동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미진 동탄1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손잡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동탄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사업자 재공모에 나선다. 지난 2월 1차 공모가 무산된 지 5개월 만의 재추진이다. LH는 7월 31일, 동탄2 대학(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재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 부지는 ▲의료시설용지(의료1) ▲도시지원시설용지(지원77) ▲주상복합용지(C32, C33) 등 총 4개 블록, 약 19만㎡ 규모로, 매각 예정 가격은 8,884억 원이다. 공모는 1차와 동일한 패키지형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의료시설과 도시지원, 주상복합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을 통해 동탄2신도시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화성시와 LH는 1차 공모 유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입찰 조건을 일부 완화해 사업자의 참여 유인을 높였다. 주요 개선 사항은 ▲토지대금 납부 거치기간 확대 ▲페널티 완화 ▲연대보증 문구 구체화 ▲시공사 의무 참여 요건 완화 등이다. 공모는 7월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92일간 진행되며, 8월 중 참가의향서와 사업신청 확약서를 접수받은 뒤, 10월 말 사업자 심사를 거쳐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