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1개 코스에서 즐기는 21가지 봄 '서울둘레길' 전 구간 점검 완료

안내체계 개선·리본 추가·시설물 보수 등 426건 정비…안전과 편의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상춘객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울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21개 코스 전 구간에 대한 시·구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선 유도 요소 등 전반적인 이용 환경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정비를 추진했다.

 

‘서울둘레길’은 산·하천·마을 길 등 서울 외곽부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총 156.5km, 21개 코스로 구성된 순환형 트레킹 코스다. 2014년 개통 이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서울 대표 도보 여행길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점검은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됐으며,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고 전 구간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총 489건의 개선 필요 사항이 확인됐으며, 이 중 426건은 정비를 완료했고 일부는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정비가 완료된 사항은 ▲안내체계 정비 ▲리본 추가 ▲시설물 정비 등 이용자의 체감도가 높은 부분을 중심으로 개선이 이뤄졌다. 방향안내판 및 이정표 등을 정비하고, 코스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리본을 추가 설치했으며, 노후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도 병행했다. 특히 길 안내와 관련된 요소를 집중적으로 보완해 초행 이용자도 보다 쉽게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점검과 정비를 통해 서울둘레길 전 구간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새봄을 맞아 둘레길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노면 정비, 휴게 및 편의시설 설치, 노후 시설물 정비, 매력가든 조성 등 안전하고 쾌적한 서울둘레길을 만들어가기 위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수락산 코스(1코스)를 포함한 총 11개 코스의 서울둘레길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둘레길은 각 코스마다 볼거리와 난이도가 다양해 누구나 자신의 체력과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코스별 상세 정보와 프로그램, 이용 안내는 서울둘레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철에는 벚꽃 경관이 돋보이는 안양천 코스(13~14코스)를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으며, 새롭게 조성된 망우·용마산 코스(4코스) 내 ‘용마산 스카이워크’에서는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중 가장 어려운 코스는 1코스(수락산 코스)로 암벽과 계단식 절개면의 독특한 경관의‘채석장 전망대’가 특징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서울둘레길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도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꽃이 만발하는 계절을 맞아 시민들이 서울둘레길에서 일상 속 여유와 건강을 함께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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