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환 시대, 서울시교육청 ‘K-직업교육’의 표준을 세우다!

서울학생 직업교육 대전환! 미래기술인재 양성 본격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직업계고 학생 비중이 줄어드는 가운데, AI·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현장의 기술 인재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한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서울 학생 직업교육 종합계획(2026~2029)'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 종합계획은‘함께 만드는 직업교육’,‘성장하는 학생’, ‘미래를 여는 기술’을 비전으로 5개의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고자 했다.

 

로봇 융합 인재 양성, 글로벌 직업교육 확대, AX(AI Transformation, AI 대전환) 기반 직업교육 체질 개선을 핵심 축으로 서울학생 직업교육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첫째, '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글로벌 로봇 융합인재 양성과 해외 진로 다변화로 학생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신산업 분야인 로봇과 AI를 연계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 학생 로봇대회(SSRC, Seoul Student Robotics Competition)’참여 대상을 직업계고 학생에서 서울 전체 고등학생으로 확대하며, 한국로봇AI산업협회, 마이크로소프트, 로봇 AI 분야 대학(광운대, 덕성여대 등) 9개 협약기관과 함께 로봇을 매개로 미래핵심역량(4C)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로봇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직업계고 AI·로봇 실무교육’을 운영하여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연계시키는 성장 경로를 제공한다.

 

서울 직업계고 학생들의 활동 무대를 전 세계로 확장하여 글로벌 기술 인재로 거듭날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학교와의 국제공동 수업과 해외 기업 실무 체험을 결합한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교를 2029년까지 36교 규모로 확대하여 해외 취·창업 경로를 다각화한다.

 

또한 서울의 우수한 직업교육 시스템을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등 세계 각국에 전파하여‘K-직업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북방지역 재외동포 자녀 등을 초청해 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쓸 것이다.

 

둘째, '지-산-학 협력을 통한 직업계고 혁신 지원'으로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만드는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협력하여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해당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선순환 생태계를 강화한다.

 

지역 특화 산업 분야의 선도 모델인‘협약형 특성화고’의 협약기업 수를 2029년까지 45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교육부터 취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경로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및 서울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학교의 취업 희망 학생들에게 1인당 약 350만원 규모의 ‘서울미래직업계고장학금’을 지원하여 미래 기술 인재로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하는‘매칭데이 in 서울’프로그램 및 산학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취업처를 지속 발굴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 맞춤형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셋째, 'K-직업교육의 표준! 질 높은 직업교육'을 통해‘AX’를 선도하는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권 확대로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고‘AX 중점 특성화’를 지정·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산업 분야에 AI가 접목되는 흐름에 맞춰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한다.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AX 중점 특성화고’는 2026년 5교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20교로 확대 지정하여 서울학생 직업교육의 표준 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공별 전문가와 AI 활용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을 운영해 현장 맞춤형 수업 설계와 교수·학습 자료 보급할 계획이다.

 

넷째, 'AI 기반 미래기술교육'으로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 전환 확대와 산학연 연계 기반의 교육 연구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7년 3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서울반도체고 개교를 시작으로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를 매년 1교씩 확대하여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고숙련 기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의 연구 개발 역량과 직업계고의 실무교육을 결합한 고교-대학 연계를 바탕으로, 서울과학기술대와 협력하여‘첨단공동교육연구센터’를 2030년 상반기 건립 예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피지컬 AI와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연구진의 설계 역량과 학생들의 유지보수 실무교육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Lab to Class’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기술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다섯째, '학생 보호 중심의 안전한 직업교육'으로 노동인권과 안전이 보장되는 현장실습,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안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자 한다.

 

학생들이 안심하고 실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체계를 스마트 기술 중심으로 고도화한다.

 

‘보여주는 안전’에서 ‘체화하는 안전’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AR·VR 기술을 활용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고위험 사고 유형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실감형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실습 장비별 디지털 안전 매뉴얼을 보급한다.

 

또한 AI 분석을 통한 현장실습 모니터링과 학교 전담 노무사 배치 및 현장실습 특별지도 점검을 통한 학생들의 노동인권과 권익을 철저히 보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서울학생로봇대회(SSRC), △서울 직업교육 세계로 진출, △농업생명계열 인프라구축 및 도시농업 융합 교육과정 운영, △AX 중점 특성화고 추진, △(가칭)첨단공동교육연구센터 건립을 통하여 AI시대 미래기술인재를 양성하는 K-직업교육의 표준! '서울학생 직업교육'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이번 종합계획은 서울의 직업교육이 AI시대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서울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따라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조기에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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