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샴푸 논스톱’ 강서 장애인 친화미용실 ‘헤어포유’ 개소

일체형 샴푸대, 이동식 리프트 등 장애인 특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염색은 처음 해봐요~ 러블리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19일 서울 강서구에 문을 연 장애인 친화미용실 ‘헤어포유’ 이용 장애인의 소감이다.

 

구는 일상에서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특화 미용실을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한정애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첫 장애인 친화미용실인 만큼 행사장을 꽉 채울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헤어포유’는 전국 최초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무장애 복지·문화 복합공간 ‘어울림플라자(공항대로 489)’ B동 3층에 위치한다.

 

휠체어 이용자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은 물론 장애인 특화 시설을 갖췄다. ‘일체형 샴푸대’가 있어 앉은 자리에서 별도 이동 없이 미용을 하고 바로 머리를 감을 수 있다. 개인의 체형에 맞춰 개수대의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이동식 리프트‘, ’전동휠체어 충전기‘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시중가 대비 현저히 낮게 책정된 이용 요금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커트 6천 원, 염색 1만 5천 원 등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50% 할인된다.

 

전문 미용사 2명과 사회복지사 1명이 상주해 개인별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서구 거주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 또는 헤어포유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구는 정식 운영에 앞서 이용자 편의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월에 18일간 시범 운영을 거친 바 있다. 이용자 총 47명 전원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할 만큼 만족도 면에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교훈 구청장은 “모든 장애인분들이 헤어포유에서 편리하게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차별 없는 강서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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