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에 활기를, 일상에 희망을”…천안시, 2026년 민생경제 회복 ‘가속도’

2025년 고용·소비 성과 발판 삼아 2026년 ‘천안형 경제 모델’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천안시가 지난해 상반기 달성한 역대 최고 고용률 기록과 민생경제 회복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시민 체감형 경제 활력 제고와 노동 복지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특히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혜택을 기존 8%(30만 원)에서 최대 18%(50만 원)까지 파격 상향해 총 4,419억 원의 소상공인 매출을 견인하고 483억 원의 캐시백을 시민에게 환원했다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인 97% 이상의 지급률을 기록, 행정안전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용 시장의 질적 성장도 돋보였다. 지난해 상반기 천안시 고용률(15~64세)은 69.4%로, 통계청 지표 발표가 시작된 2017년 이후 8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실업률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3.3%p 감소한 2.0%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 안정세를 입증하며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26년을 일자리 정책 고도화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하반기 중 ‘민선 9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해 산업 구조 변화를 선도할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할 방침이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기업 수요를 상시 파악하고,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상생형 일자리 매칭’을 본격화한다.

 

현장수요에 기반한 교육부터 채용까지 이어지는원스톱 시스템으로 인력 미스매치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노동복지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500명에게 연 100만 원의 복지비를 지원하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사업을 신규 추진하며, 취약노동자를 위한 법률구조 상담을 강화한다.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는 총 3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하고 1.5%의 이자 지원을 유지해 금융 문턱을 대폭 낮춘다.

 

16개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영수증 이벤트와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마케팅 지원,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으로 간판 교체부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도입까지 ‘작지만 강한 점포’ 육성에 나선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등 8억 8,000여만 원을 투입한다. 중앙시장과 성정시장 등에 화재알림시설 설치, 노후전선 정비, CCTV 교체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난해 거둔 역대 최고의 고용 지표와 경제 성과는 70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일궈낸 소중한 자산”이라며 “올해는 이러한 성과가 시민의 지갑과 식탁에서 실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강력한 민생 경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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