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 수변 경관 1,324세대 공급… 통합재건축 본격화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신청 1년 만에 2월 6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으로 통합 재건축되며, 최고 49층 1,324세대 규모의 수변 고급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월 6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대치동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는 각각 1984년, 1983년에 준공된 노후단지로 학여울역 북측,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서측에 위치해 있다. 당초 두 단지가 개별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하다가 합리적인 단지 계획을 위해 통합재건축으로 전환됐다.

 

'수변 조화이룬 주거단지 조성, 주민 편의시설·보행환경 개선'

 

이번 계획으로 두 단지는 최고 49층 1,324세대(임대 159세대 포함) 규모로 탄천, 양재천 수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지역주민을 위한 개방시설과 보행환경도 대폭 확충된다. 영동대로변에 공유오피스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시설을 배치해 지역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영동대로변에 보도형 전면공지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 부근에 연면적 약 4,000㎡ 규모 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결과를 반영해 통합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할 계획이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개별 추진 대비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합리적인 단지 배치와 공공기여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는 합리적인 단지 계획을 위해 통합재건축으로 전환한 사례로 1,324세대 공급이 본격화되며 주변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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