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은 홈런왕' 어린이 야구교실 운영… 11일 참가 신청

저‧고학년 나눠 송구‧타격, 규칙 등 이론·실습 교육 비롯해 실제 경기도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3~11월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1학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11일 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

 

2010년 잠실종합운동장 내 연식야구장에서 처음 개설되어 지금까지 운영되어 온 야구교실은 수강인원이 연간 1만 6천여 명, 누적 수강인원이 13만 1천여 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소년 스포츠 강좌다. 목동 다목적구장에서는 2019년부터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생활체육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유소년 스포츠 저변을 넓히고, 생활체육에서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선수 출신 지도자들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화기애애한 수업 분위기 속에서 어린이들은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며, 또래와의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있다.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야구를 통해 유소년의 체력을 증진할 뿐 아니라 단체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시가 직영하는 스포츠 강좌로,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 출신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송구, 포구, 타격, 야구 규칙 및 이론 등의 강습과 함께 팀 대항 등 실제 경기도 진행한다.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하여 즐거우면서도 체계적으로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며 심판의 기본자세, 판정 방법 등 심판 이론과 실습도 병행된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상대에 대한 관심(연대감 표현), 시합을 통한 협동과 연대, 시합 중 상호 격려 및 소통하기, 예절교육을 통한 교감 등 유소년에게 필요한 인성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야구교실에서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해 타구에 맞아도 부상 위험 없이 야구를 배울 수 있다. 또 야구 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해 주어 참가자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수업은 3월 7일~11월 22일 주말(토·일요일)에 운영되며, 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은 월 4회(매주 1회, 1회당 90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수강료 4회 기준, 5만 8천 원)

 

수강 신청은 2월 11일 10:00 부터 2월 13일 18:00 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강남태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2010년에 개설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그동안 많은 유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목동에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유소년들이 야구교실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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