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봉선지 겨울철새와 함께하는 생태교육 성황

1월 한 달간 32가족 125명 참여…2월까지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천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한 ‘봉선지의 사계 '겨울편' 생태프로그램’이 1월 한 달간 32가족, 총 1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물버들생태체험학습센터와 봉선저수지 일원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됐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철 생태환경을 교과 과정과 연계해 체험·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봉선지 겨울 생태환경에 대한 교과 연계 학습 ▲관찰 활동을 통한 동·식물 탐구 역량 향상 ▲가족 단위 체험을 통한 생태 감수성 증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사전교육에서는 봉선저수지의 사계절 변화를 담은 생태지도를 활용해 계절별 생물들의 겨울나기 전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 탐조 활동을 통해 가창오리, 물닭 등 다양한 겨울철새를 직접 관찰했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고라니 발자국, 나무의 겨울눈, 매미 허물 등 겨울 자연의 흔적을 찾아보는 활동과 함께, 관찰 체크리스트 작성과 스케치를 통해 하루의 체험을 기록하는 마무리 활동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추위도 잊을 만큼 집중해서 참여했다”며 “책으로만 배우던 겨울철새와 생태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영선 관광진흥과장은 “봉선저수지는 계절마다 다양한 철새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서천의 생태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태프로그램은 2월까지 계속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트그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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