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도 도서관 간다"…강동구, 6개 공공도서관 밤 10시까지 운영

새로 개관한 강동숲속도서관·강동중앙도서관…평일 밤 10시까지 개관시간 연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새로 개관한 강동숲속도서관과 강동중앙도서관의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의 개관시간 연장 사업의 일환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강동구립도서관 4개관(성내·해공·암사·강일)에서만 야간 운영을 했지만, 올해는 2개 도서관(강동숲속·강동중앙)도 야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구 예산 4억 5천여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2025년 연이어 문을 연 강동숲속도서관과 강동중앙도서관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있어 개관 이후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동숲속도서관은 숲을 품은 ‘통창 뷰’와 힐링 공간을 갖춘 도서관으로 SNS에서 인기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강동중앙도서관은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도서관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맞벌이 부부의 야간 이용 수요도 크게 늘어나,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두 도서관의 야간 연장 운영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개관시간 연장이 적용되는 강동구립도서관은 총 6개관(강동숲속·강동중앙·성내·해공·암사·강일)으로 확대됐다. 일반열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어린이자료실은 평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주말 및 공휴일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지난해 10월부터 야간 시범운영을 시작한 강동숲속도서관의 월 평균 야간 이용자 수는 2,951명이며, 올해 1월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한 강동중앙도서관의 야간 이용자 수는 총 6,372명을 기록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맞벌이 가정도 저녁 시간에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규 도서관 두 곳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강동구립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 일상에 더 가까운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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