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윤선예 의원 5분 발언, “폐교·휴·폐원 어린이집, 지역 자산으로 재탄생시키는 활용 로드맵 필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부여군의회 윤선예 의원은 제299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저출생·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 점차 늘어나는 관내 폐교와 휴·폐원 어린이집을 방치하지 말고, 지역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교육부의 적정규모 학교 권고 기준(면 지역 전교생 60명, 읍 지역 120명 이하 통폐합 권고)을 언급하며, 관내 초등학교 다수가 해당하거나 직전 단계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집의 경우 최근 3년 사이 3개소가 폐원 또는 휴원했고, 관내 18개 어린이집 가운데 정원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곳이 50%(9개소)에 달하는 등 보육 현장이 통계 이상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학교는 교육청 소관, 어린이집은 다양한 운영 주체가 있으나, 그 시설이 위치한 곳은 부여군의 공간이고 이용자는 군민”이라며, 관할을 이유로 방치하기에는 공간의 잠재력과 주민 상실감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의원은 ▲교육지원청 및 민간과 협력해 관내 유휴 시설에 대한 종합 실태조사 실시 및 건물 현황을 넘어 노후도·주변 환경·주민 수요 심층 분석을 통한 교육청-지자체 상시 협력체계 구축, ▲가용 자원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폐교·폐원 부지 입지 특성에 맞춘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접근성이 좋은 부지의 ‘시니어 복합복지시설’·‘아이돌봄 거점’ 활용, 넓은 부지의 부여 강점 연계 체류형 관광시설 전환, 부지 매입부터 리모델링까지를 아우르는 체계적 추진을 통한 예산 효율성 제고,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반영하고 마을기업 연계 등 민·관 상생 모델을 통한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 마련을 제안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머물던 공간이 지역의 새로운 꿈이 피어나는 상생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당부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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