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일 대설예비특보 발표에 제설 비상근무 2단계… 시민 불편 예방 총력

눈 오기 전 제설제 사전 살포… 인력 8,299명, 제설장비 2,841대 투입 강설 대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일 11시 기상청에서 서울 전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표(1일 21시~24시 발효)했다. 1일 늦은 밤(21~24시)부터 새벽(03~06시)까지 3~10cm의 적설이 예상되어, 서울시는 1일 17시부터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적설량에 따라 평시, 보강(적설량 1㎝ 미만 예보), 1단계(적설량 5㎝ 미만 예보), 2단계(적설량 5㎝ 이상 예보/ 대설주의보 발령), 3단계(적설량 10㎝ 이상 예보/ 대설경보 발령)로 구분해 대응한다.

 

이에 따라 시는 서해안 지역 5개 지점(문산‧강화‧인천‧영흥‧우정)에 설치된 강설 예측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눈구름대 이동과 강설 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제설 대응에는 인력 8,299명과 제설장비 2,841대가 투입된다.

 

서울시청 지하 3층에 설치된 제설 종합대책 상황실에서는 서울 전역 주요 간선도로를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제설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에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를 점검‧보충하고, 자동제설장비(염수분사장치, 도로열선) 작동 여부 및 제설제 비축 현황 등을 재점검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시는 내린 눈이 쌓일 경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눈길이나 빙판길을 운행할 때에는 체인 또는 스노우타이어를 사용하는 등 월동장구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특별시경찰청 도로교통고시 운전자 준수사항에 따르면 동절기(11월~익년 3월)에는 월동장구를 휴대하여야 하며, 눈길이나 빙판길을 운행할 때에는 체인 또는 스노우타이어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피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월요일 출근길 교통 혼잡과 도로 결빙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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