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6년에도 자활사업 성과 이어간다

2026년 자활사업 예산 83억 원 투입…저소득층 자립지원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자활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총 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직무 역량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자활근로사업 ▲자활기업 창업지원 ▲자산형성 통장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구(區) 직접 운영방식(근로유지형‧복지도우미형)과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 위탁운영 방식(시장진입형‧사회서비스형‧인턴도우미형)으로 구성된다. 강동구는 현재 14개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별 자활역량평가를 바탕으로 참여자 특성에 맞는 자활근로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자산형성 통장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강동구는 자활근로사업 확대를 위한 ‘세차사업단(카앤피플 행복한 강동점)’ 창단 하고, 네 번째 자활기업 ‘GS25 편의점-강일MK점’ 창업, ‘더샤르망 베이커리’ 매장 확장 등 자활사업단 운영 내실화와 판로 확대에 힘쓴 결과 자활근로사업단 매출이 전년 대비 11.4%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자활근로자 자립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 ‘든든 자활케어’를 추진한다. 자활기업 창업자 멘토단을 통해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자활사례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여 근로 중단을 예방하고 자립 의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가 실질적인 자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도 신규 자활근로사업단 ‘카앤피플 세차’ 참여자 확대 및 ‘팝업스토어’ 정기운영 등을 통해 자활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여 일자리 확대와 매출 증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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