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잇다 …강동구, '공공언어 바로 쓰기' 앞장

세종국어문화원과 업무협약 체결…자문·교육·홍보 협력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 21일, 세종국어문화원(원장 김슬옹)과 함께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촉진하고,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국어책임관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협의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 양측은 공공언어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전문적인 자문과 현장 중심의 협력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강동구와 세종국어문화원은 2026년부터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위한 자문 및 교육과,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강동구는 이번 국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언어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구정 정보에 대한 구민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향상시켜 국어문화복지를 실현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26년은 훈민정음 반포 580돌이자 한글날 기념 10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쉬운 문자로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우리 행정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동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공언어 개선과 국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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