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농업인 육성‘최우수기관’선정

지역 상생 청년농업인 안정 창업 지원, 일자리 창출 분야 높이 평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5년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농업기술원은‘’농업-청년-지역‘상생‧발전 선도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청년농 창업 사업, 4-H회 육성, 교육․컨설팅, 일자리 창출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에서는 자립기반 구축 사업과 드론 병해충 방제단, 영농대행단 운영 등 6개 사업을 통해 총 34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6명의 청년농업인이 일자리를 얻는 효과를 거뒀으며, 방제와 영농대행 활동은 29억 5천만 원의 소득 창출과 청년 1인당 연간 1천432만 원의 소득 효과로 이어졌다.

 

전문교육 분야에서는 애그테크&창업아카데미 등 34회 교육을 운영해 청년농업인 352명을 양성했으며, 디지털 기술 교육, 드론 자격과정,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였다.

 

모임체 운영으로는 경북 대표 청년리더 그룹인 ‘Agri-Frontier 25’를 중심으로 정책 제안 신기술 평가 협력 활동을 추진했으며, 농업 관계기관과의 정책 소통 체계도 구축해 청년 의견을 반영한 기반을 강화했다.

 

판로지원 분야에서는 플리마켓과 경북 스타상품쇼 개최, 공동 판매몰 운영 등으로 청년 생산품의 판매 기회를 넓혔으며,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사업으로 상세 페이지 제작과 숏폼 영상 제작을 지원해 실제 판매력 향상 효과를 거뒀다.

 

지역사회 공헌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들이 많았는데, 올해 초 경북 5개시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복구를 위해 4-H소속 청년농업인 150명이 현장에서 잔불 정리에서부터 잔가지 파쇄, 파종, 적과 작업 등 실질적인 영농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피해 지역에 큰 힘을 보탰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이번 결과는 청년농업인의 노력과 기관의 지원이 함께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청년이 농업에서 기반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사업과 일자리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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