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문화세상고리협동조합서 이주 배경 청소년 위한 장학금 기탁받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문화세상고리협동조합으로부터 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세상고리협동조합은 중국 등 6개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인이 함께 설립한 다문화 공동체다. 조합은 아이들을 위한 상호문화이해교육과 ‘안산 속 세계문화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문화적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문고리조합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성금 100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이주배경청소년 2명에게 전달돼 학업과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백승희 문고리조합 대표는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풍부한 문화적 감수성을 가진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할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안산 시민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정착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문화세상고리협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정진하는 이주 배경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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