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성평등가족부 장관 '우수상' 수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가 지난 9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보고대회 및 청소년보호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산지구위원회는 201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이후 청소년 보호, 학교폭력 예방, 지역사회 봉사 등 분야에서 꾸준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 왔다. 이러한 성과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올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연간 활동 실적과 지역사회 적용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했으며, 특히 범죄취약지역을 개선한 ‘게릴라가드닝 활동’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산지구위원회는 아침 선도 캠페인, 범죄취약지역 합동순찰, 야간 귀가지도,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등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과 오산시의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 정책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장은 “오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다양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며 “청소년 보호 및 범죄 예방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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