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지식재산처, '인공지능 전쟁부터 6G까지' 특허 빅데이터로 미래 기술 해법 찾는다

6억 건 특허 빅데이터 분석해 인공지능·로봇·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전략 제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지식재산처는 12월 10일~11일 소피텔 앰배서더(서울 송파구)에서 '2025 특허로 연구개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 혁신시대, 특허로 미래를 설계하라’를 주제로, 특허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국가전략기술의 미래와 구체적인 연구개발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회의는 단순한 기술 세미나를 넘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파고를 넘을 ‘특허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인 10일에는 테크프론티어 한상기 대표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전쟁에서 AGI(범용인공지능)의 시대로’를 주제로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와 대응 전략을 화두로 던진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공급망, 친환경 선박, 첨단 바이오 등 정부가 집중 육성 중인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특허 분석 결과가 공개된다.

 

2일차인 11일에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의 기조강연(의료기기 연구개발 전주기에서 특허전략 활용)을 시작으로,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진다. 특히 카카오, 포스코기술투자 등 산업계 전문가들이 디지털 전환과 투자 전략을 발표하며, 6G 통신,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휴머노이드 로봇 등 아직 절대 강자가 없는 미래 태동 기술의 표준특허 확보 방안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특허 전략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높인 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산업부장관상은 일리미스테라퓨틱스, 토트, 예스티, 지재처장상은 코아비스, 에이피시스템, 루카스바이오, 전략원장상은 TCC스틸, 위븐, 뉴라이브가 각각 수상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특허 빅데이터는 연구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초격차 기술을 선점하게 하는 가장 정확한 나침반”이라며, “이번 학술회의가 우리 기업과 연구자들이 미래 기술 시장을 선도할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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