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숙성 기술 앞세운 ‘육황’ 부산 창업박람회서 안정 수익 모델 공개

‘린 엣지’ 시스템으로 최소 인력 운영 강조…투트랙 매출 구조로 순이익 극대화
가맹비·로열티 면제 등 파격 지원에 예비 창업자 몰려 ‘성공적 박람회’ 평가

▲불확실성이 커진 외식 창업 시장 "특허 숙성 기술과 수직 계열화"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 구조 "육황 판플렛"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불확실성이 커진 외식 창업 시장에서 특허 숙성 기술과 수직 계열화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 구조를 내세운 ‘육황:肉皇’이 부산에서 열린 ‘2025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1인 운영도 가능한 차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육황’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 A04부스에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설명했다.

 

‘육황’은 일반 숙성 방식과 달리 제주 화산송이 암반석 항아리를 활용한 특허 숙성 기술을 적용한다. 본사는 이 방식이 주방 인력 숙련도와 무관하게 전국 매장의 맛을 표준화하며, 매장 운영을 단순화해 인력 리스크를 낮추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김민석 대표는 상담 현장에서 1인 또는 최소 인력으로 운영 가능한 ‘린 엣지(Lean Edge)’ 모델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그는 본사에서 전처리와 소분을 완료해 매장 조리 공정을 최소화하고, 홀 매장과 배달 샵인샵 브랜드를 결합한 투트랙 운영 방식이 매출 안정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배달 브랜드 ‘육회한점’, ‘배삼끝’ 등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으로 시간대별 매출을 확보하고, 배달 매출로 고정비를 충당해 홀 매출을 순이익 중심 구조로 전환하는 전략도 소개했다.

 

▲일반 숙성 방식과 달리 제주 화산송이 암반석 항아리를 활용한 특허 숙성 기술을 적용

 

박람회 현장에서는 선착순 10팀을 대상으로 가맹비·로열티·보증금 면제와 인테리어 자율시공, 지역 독점권 우선 배정, 교육비 면제 등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조건 덕분에 적지 않은 예비 창업자가 계약으로 이어지며 ‘육황’은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 성과’로 평가했다.

 

‘육황’은 상담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설명회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KFA 박람회를 통해 확인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수요를 중심으로 남부권 확장을 본격화하고, 이후 전국으로 브랜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열린 ‘2025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및 육황프랜드 대표들

 

예비 창업자는 박람회 부스에서 메뉴 시식과 1대1 상담으로 비용 구조와 수익 모델을 확인했다. 보다 상세한 가맹 및 파트너십 상담은 전화 1522-6015 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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