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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27일 도시개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은 이목지구 A4 블록 사업승인 조건이 별도 참고자료로 나왔으나 열람 공개가 되지 않았음에 대해 지적하며 입주 예정자는 주거 인프라 조성을 예상하기 마련인데,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반발이 클 것이라며 입주 예정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수원도시재단의 집수리 정책 포럼에 큰기대를 갖고 있으며 꼼꼼히 준비하여 차질없이 개최할 것을 주문했으며, 도시개발과에는 광교 개발 이익금이 3,20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므로 어떻게 쓰일 예정인지 마스터 플랜을 준비하기를 요청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수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집수리 사업이 경관 정비에 그치고 있어 실효성이 없고 주민 만족도가 낮다는 한국주거학회 학술저널에 등록된 논문자료가 있다며 연구결과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길 주문했으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단기 성과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며 장기적은 목표를 가지고 임해주길 요청했다.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새빛 하우스 집수리 사업의 수혜자가 자가를 소유한 경우가 많다며 그보다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차원으로 예산이 사용되길 주문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각종 도시개발에 있어서 반대하는 주민의 의견도 경청하길 요청했으며, 도시개발된 지역에는 교통 체증도 예상됨으로 교통 통행랑 증가에 따른 도로 기반 준비도 철저할 것을 주문했다.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의 공사 지연을 예로 들며 공사 지연시 법령, 규정에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 꼬집으며, 도시재생 사업 지역 선정에 대하여 형평성에 어긋나 보일 수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있기를 요청했다.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 곡선)은 시의회 신청사 입주 지연 사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며 사후약방문식 대처가 아닌 하자 없는 완벽한 마무리를 지어주길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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