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권 광역마켓, 안성시가 협력의 판을 열다

문화도시 안성, 남부권 첫 ‘순환형 광역마켓’ 착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화성시와 함께 ‘경기 남부권 광역마켓 워킹그룹’을 구성해 광역단위 협력 워크숍과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역 워킹그룹에는 3개 도시의 마켓 셀러와 행정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현장 운영 경험과 행정적 관점을 동시에 반영한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방향인 지역문화 기반 확장 및 권역 협력체계 강화에 부응하는 첫 단계다. 세 도시는 기존 로컬마켓의 단기성·홍보 분산·창작자 성장 경로 부족 등 공통된 한계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광역 단위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안성시는 전체 조율·기획 역할을 맡아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1단계: 광역 워킹그룹 - 공동 운영매뉴얼 초안 도출

 

안성시에서 열린 워킹그룹 워크숍에서는 △순환형 공동 개최 △공동 셀러풀 운영 △체험·판매 기준 △브랜딩·홍보 체계 등 광역 운영의 핵심 항목을 집중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셀러의 실무 경험과 지자체 담당자의 행정 기준을 결합한 ‘광역 공동 운영매뉴얼 초안’이 마련됐다. 이는 3개 시가 동일한 기준으로 광역마켓을 공동 운영하기 위한 첫 번째 공식 기반이다.

이어 11월 15일에는 스타필드 안성과 안성맞춤랜드에서 현장 탐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거점의 집객 구조와 체험형 운영 방식, 민간–행정 협력 구조를 직접 확인하며 도시별 강점을 광역단위에서 결합할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2단계: 행정지원 협의회 – 광역 협력의 제도화

 

워크숍에서 도출된 초안은 향후 ‘행정지원 협의회’에서 제도안으로 정식 확정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3개 시의 행정 책임자가 참여해 △운영매뉴얼 확정 △공동 홍보전략 수립 △도시별 역할 분담 △성과지표(KPI) 통합 등을 논의하며 2026년 광역마켓 시범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완성하게 된다.

 

3단계: 네트워킹 데이 - 광역 협력 공식 선언

 

마지막 단계인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광역 공동 운영매뉴얼 확정안 공개 △창작자·셀러 교류 프로그램 △권역 단위 상생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개 도시는 광역 협력 모델을 공식적으로 공유하고, 남부권 전체 생활

 

문화 생태계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광역 협력의 목적은 특정 도시의 성장에 있지 않다. 창작자-시민-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경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창작자에게는 도시 간 이동·브랜드 확장 기회를, 시민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지자체에는 지속 가능한 광역 협력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다.

 

3개 도시가 공동으로 설계하는 플랫폼인 만큼, 남부권 생활문화 균형발전은 물론 광역 협력 기반 수공예 마켓 모델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 협력은 세 도시의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첫 단계”라며 “안성시가 마련한 기반 위에서 수원·화성시와 함께 남부권 광역 생활문화 모델을 체계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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