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질병관리청, '감염병 백신 개발 임상 지원 설명회' 개최

질병청, 산·학·연·병 및 임상 전문가 대상으로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설명회 개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mRNA 등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과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백신 개발 임상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학·연·병 및 임상 전문가를 대상으로 정부의 백신 임상시험 지원 사항을 안내하고, 임상시험 시의 고려사항에 대하여 논의한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백신 개발을 위한 (비)임상 시험 분석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력해왔으며, 민간의 백신개발 현황 및 수요를 적극 파악하여 백신 연구개발 실용화를 지원해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질병관리청의 팬데믹 대비 정부의 백신 개발 지원 사업❶ 설명(김미영 mRNA백신개발총괄팀장)을 시작으로, 백신 임상시험의 신속 대응 전략에 대한 발표(LSK 나현희 본부장)가 이어진다.

 

이어서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네트워크 구축❷(심병식 국제백신연구소 수석연구원)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코로나19 mRNA 백신 팬데믹 경험과 고위험군 임상 고려사항(고재훈 삼성서울병원 교수), 백신 임상 시 고려사항 및 규제 지원(식품의약안전처 이연희 연구관), 감염병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네트워크❸ 운영(문송미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에 대한 발표와 논의의 장 또한 마련됐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오늘의 소통이 대한민국 보건안보와 백신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질병관리청은 미래 팬데믹 발생 시 신속하게 백신을 개발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mRNA백신 등 차세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감염병과 암 백신, 희귀질환 치료제 등 첨단 고부가가치 시장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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