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투자 결실,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PBV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소

시민을 위한 교통수단 기반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7일 청북 현곡리 일원에 기아㈜의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평택시와 기아는 지난 7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전략적인 협업 관계를 마련했다. 시는 사업수행에 필요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노력하고, 기아는 신규 사업장 부지 선정에 있어 평택시를 우선 고려하며 기아㈜의 부품 협력사를 평택시 내로 투자 유치하기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이다.

 

약 1만 9천 평 부지에 마련된 해당 시설은 기아가 2022년 3월부터 총 1182억 원을 투자해 조성한 것으로, 인증중고차와 전기차(EV) 라운지를 포함해 체험 주행 트랙, 산책로,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이 갖춰진 복합 체험형 공간이다.

 

이 시설은 단순한 자동차 산업 기반을 넘어 산업·문화·관광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모빌리티)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부지 내에는 개방형 녹지와 공원, 반려동물 공원(펫 파크), 모빌리티 테마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인근 평택휴게소와 연계해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을 강화하여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형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평택시는 이번 센터 개소가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센터 진입도로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과 청북중학교 학생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확보했으며, 주변 가로환경 정비와 녹지 확충으로 도시 미관이 개선되는 등 생활환경 향상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외부 방문객 유입이 기대됨에 따라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확대될 전망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과 방문객이 체험·휴식·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복합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기아의 투자와 평택시의 행정 협력이 결합해 이루어진 성과로,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역에 투자하는 기아㈜의 협력사 등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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