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이 영농철 농업기계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촌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기계는 천천히, 안전은 빠르게’라는 주제 아래 11월 11일 영광읍 터미널시장 일원에서 실시했으며, 농업인과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운전 수칙, 교통안전 요령,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안내 등 실질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야간이나 이른 새벽 시간대 농기계 운행이 잦은 고령 농업인과 트랙터, 콤바인 등 중대형 농기계 운행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대면 홍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농기계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도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농업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농기계 보험 가입 등으로 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농기계 안전장치 보급, 안전교육 확대, 사후관리업체 점검 강화 등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