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중앙동상인회 최선미 회장이 10월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모범소상공인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상인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과천시 지역 상권이 전국적으로도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최선미 회장은 2014년 출범한 중앙동상인회를 이끌며 과천시의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에 협력하고, 회원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상점가 안내지도 제작, 소비 촉진행사,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중앙동상가 구매 환급 행사’와 같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최 회장은 “이번 수상은 중앙동상인회 모든 회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상인회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역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중앙동상인회는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모범 단체”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권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