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구례군, 11월 1일 산수유열매 축제 개최

“루비빛 알알이 산수유 붉게 물들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1일 산동면 관산리 산수유꽃축제장 일원에서 '산수유열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산수유열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수유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산수유차 시음회를 비롯한 ▶산수유 열매따기 ▶산수유 떡메치기 ▶산수유 엑기스 만들기 ▶맨손으로 장어잡기 체험 ▶관광객과 지역민 화합 한마당 ▶가을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구례군 산동면은 전국 최대의 산수유나무 군락지로 상위, 반곡, 현천 등 마을 곳곳에는 10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봄에는 노란 산수유꽃이, 가을에는 루비빛으로 익은 산수유열매가 장관을 이루며, 11월 초순부터 12월 초까지 빨갛게 익은 열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산동면에서 생산되는 산수유는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한약재로 쓰이는 건피뿐만 아니라 산수유 진액, 음료, 환 등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가공·판매되고 있어 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은 산수유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진한열 축제위원장은 “산수유마을 산동면을 방문하셔서 붉게 익어가는 산수유 군락지를 감상하며 축제도 즐기고, 건강에 좋은 산수유도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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