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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청장년세대 주거환경개선 “비움·채움·나눔”사업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구례읍 내 청장년 독거세대를 대상으로 이웃이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 “비움·채움·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신경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장기간 정리되지 않은 생활공간과 심한 냄새로 인해 건강한 생활이 힘든 환경이었으며, 협의체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날 사업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구례지역자활센터 사업단 등 18여 명이 참여하여 주거 내‧외부 청소, 폐기물 정리, 환기 및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열악한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및 장판 교체 공사까지 지원하여 대상 가구가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청소 지원을 넘어, 지역이 함께 한 분의 삶을 회복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시작할 용기가 된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비움·채움·나눔”사업을 비롯한 주거환경개선과 맞춤형 복지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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