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도서관‘민화연구회’, 지역 문화예술 저변 넓힌다

하안도서관 민화동아리 ‘민화연구회’, 10년 창작 성과 담은 민화 25점 전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축제’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50개 참여 도서관 가운데 선정된 12개 도서관 동아리가 그동안의 창작 성과를 담은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하안도서관에서 10년째 활동 중인 전통 민화 동아리 ‘민화연구회’는 지난 4월 공모사업 선정 이후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민화 25점이 전시되며,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감성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한 민화연구회원은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을 많은 분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전통문화의 멋과 민화의 따뜻한 정서를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안도서관의 민화연구회는 지역문화의 뿌리를 지켜온 공동체”라며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경험하고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도서관은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시민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현재 19개 동아리 158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시민 열린전시코너’ 운영과 모임 공간 제공으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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