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1회 '대야로 페스티벌-다시, 대야로' 내달 1일 개최

시민 추억과 상권 활력을 잇는 원도심 문화 축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야로 페스티벌-다시, 대야로’가 오는 11월 1일 대야동 미관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대야동활성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예전의 북적이던 ‘대야로’의 기억을 되살려 시민과 함께 즐기는 복고 감성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추억의 오락실 게임 ‘철권대회’ ▲Y2K 레트로 패션으로 대야로를 행진하는 ‘Y2K 퍼레이드’ ▲시흥 최대 규모의 ‘시맘수 플리마켓’ ▲ 피크닉 영화제 ▲무대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이 중 추억의 오락실 게임인 ‘철권대회’는 모집 단계부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축제 현장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철권왕을 선발한다. ‘Y2K 퍼레이드’는 복고풍 패션을 입고 대야로를 행진하는 것으로 4개의 거점에서는 전문 배우들과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시흥 최대 규모의 ‘시맘수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무대공연에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수 ‘조째즈’와 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야로가 활력을 되찾고, 예전 추억의 모습을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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