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빛난 25년, 다시 함께!”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25주년 기념행사 열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10월 28일, 개관 25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함께 빛난 25년, 다시 함께!”라는 슬로건처럼,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천주교 수원교구 제2대리구장 문희종 요한세례자 주교님의 감사미사로 시작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복지관의 역사와 변화의 순간들을 유쾌하게 되짚어본 기념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은 복지관 구성원들의 일상과 과거 활동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내며 분위기를 한결 밝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 한지영 이사장(프란치스카)은 “복지관이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복지현장이 되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복지관이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사랑으로 함께하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복지관으로 계속 성장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오전 기념식 이후에는 ▲룰렛 이벤트와 팝콘 나눔, ▲이용인 작품전시 및 사진공모전 전시회, ▲드론·코딩 체험부스, ▲사랑나눔 바자회, ▲푸드트럭 나눔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용인 자기권리주장대회도 함께 열려 모두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를 향한 의지를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목물류,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하나로상사, ㈜강남철강, 수패션, 명성온누리약국의 후원으로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번 25주년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복지관의 진심이 전해진 날이었다.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다시 느끼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이 더해진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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