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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4연속 도내 시군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도, 2021년부터 교육부 평가 주기마다 선정 시군 배출 ‘쾌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도내 평가 대상 6개 지역(금산·부여·서천·홍성·예산·태안군)이 모두 재지정됐고, 이 중 홍성군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 도(道) 산하 4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상위 10%의 성적을 거둔 5개 지역을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홍성군은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간·세부 사업 간의 연계, 성과 점검 및 환류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사업 운영, 지속적인 자체 예산 확보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선정으로 홍성군은 부총리 표창, 유네스코 학습도시상(GNLC Award) 후보도시 추천, 차기 재지정 평가 면제 등의 특전을 받았다.

 

교육부가 2020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제도를 정식 도입한 이래 2021년 논산시, 2022년 금산군, 2024년 공주·당진시에 이어 올해 홍성군까지 도내 시군은 평가 주기마다 꾸준히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다만 2020년과 2023년은 특별·광역시 산하 자치구 대상 평가 연도로, 도 단위 지자체는 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고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이 유일하게 4연속 우수 평생학습도시를 배출했다.

 

도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평생교육 5개년 계획(2024∼2028)에 따른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컨설팅 등을 통해 도내 시군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을 통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파악하고 평생학습도시 컨설팅,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앞으로도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교육부 시군 대상 평가에서 4년 연속 도내 기초지자체 평생학습도시가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우리 도가 평생학습 선도 지역으로서 저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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