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화순군, 민원모니터요원 간담회 개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현장 모니터하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지난 23일 민원모니터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실내 회의장을 벗어나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은 ‘고인돌 가을꽃 축제’ 현장에서 진행됐다. 현장 중심의 간담회 방식을 통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축제를 가을만화(滿花)를 주제로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드넓은 가을꽃 들판을 조성했으며,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조형물, 꽃길 등을 설치해 머물며 쉬어가는 공간으로 꾸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고인돌유적지 일원에는 형형색색의 국화와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을 식재하고 청동기 시대 DM 유니버스과 주라기 시대 움직이는 공룡 조형물까지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민원모니터요원은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운영 전반에 대한 잘된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고 이전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 추진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민원모니터요원은 이번 간담회가 아니더라도 이미 축제 기간에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군민과 관광객의 시각으로 축제의 다양한 면면을 답사하고 있었으며, 작은 부분에서부터 넓은 시야로 현장을 바라보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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