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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산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도시재생 최우수’

도, 주민 참여 경진대회 개최…우수상은 당진 합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제2회 도시재생 주민 참여 경진대회 최우수 단체로 ‘아산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공동체의 지속성과 자립 기반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서 관련 활동을 수행한 5인 이상의 단체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5개 단체가 참여했다.

 

도는 심사위원회를 구성, 5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지속성과 잠재력, 파급 효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최우수상은 아산의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우수상은 당진 합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차지했다.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약 5년간의 조직 운영 기간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 경험, 추진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당진 합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브랜딩 경쟁력, 성장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얻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는 도지사 표창과 사업 지원금 500만 원을, 당진 합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는 도지사 표창과 3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을 수여했다.

 

두 팀은 또 중앙부처 주관 경진대회 참가 시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들의 도시재생 사업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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