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방위사업청,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의 초석과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 기반 마련

2025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 컨퍼런스 개최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방위사업청은 10월 21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2025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0년 시작해 올해 8회 개최인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산·학·연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말레이시아·브라질 등 해외 협력국 관계자와 항공업계 전문가들 약 400여명이 참석해, 감항인증 국제협력 발전방향과 첨단기술 발전에 부합하는 감항인증 시스템의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감항인증은 정부기관이 항공기의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인증하는 것으로, 상호인정은 각 정부가 인증한 자국 항공기의 비행 안전성을 상대국이 인정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말레이시아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도 체결됐다. 말레이시아와의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 체결은 미국, 스페인, 폴란드 등에 이어 8번째이며, 아시아 국가와는 최초입니다. 상호인정 체결로 말레이시아와 수출 계약한 FA-50 18대에 대해 우리 정부가 감항인증을 수행할 계획이며, 향후 방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군용항공기의 안전을 보장하는 감항인증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국제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말레이시아와 감항인증 상호인정을 계기로 향후 국산 항공기의 아시아 지역 수출 확대와 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한 국내 항공산업 발전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은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군 감항인증 제도의 발전과 주요국과의 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유럽, 아시아, 중남미 지역 수출 대상국과의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 체결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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