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광명농협, 조합원 대상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노후 실천 앞장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 연계협력 프로그램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광명농협과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조합원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내·오(내일도 오늘같이) 기억캠퍼스’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광명시와 광명농협이 치매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광명농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교육과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8명을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해 두 그룹으로 나누고, 10월 1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힐링건강웃음 ▲모션테이핑 ▲원예활동 ▲노래교실 ▲미술활동 ▲근력강화 밴드체조 ▲요리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7일 첫 회기에서는 ‘힐링웃음체조’와 ‘모션테이핑’을 주제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농협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광명시 내 인지증진 서비스 전문기관 2곳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광명농협이 부담하며, 조합원인 시민들의 치매 예방에 기여함으로써 민관협력 기반의 선진적인 치매예방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참여하며 스스로 건강을 지켜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건강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 참석…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동행의 시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 기반 구축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 및 기관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고, 주요 내빈과 기부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어 금상 7개소·은상 7개소·동상 29개소 등 총 43개소의 유공 단체에 대한 포상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액기부 기탁식,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헌신적인 발걸음이 개인의 선행을 넘어, 화성의 행복을 키우는 길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은 전했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디지털 기부 확산을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공동모금회를 통한 투명한 기부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