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지역자원 활용한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으로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할 것”

내년 3월 본사업 시행 앞두고 부서별 역할·협력체계 점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의 광명형 돌봄통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1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기반 강화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돌봄은 한 부서에서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시 전체 부서,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공동체 모두가 함께해야 하는 것”이라며 “지역 내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촘촘하게 연계해 복지·보건·의료·주거·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종합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통합은 지역 내 자산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며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며 “광명시가 그간 쌓아온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 주체들이 돌봄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정책과, 보건정책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사회적경제과, 도시농업과 등 돌봄통합 사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돌봄 관련 사업과 통합지원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부서별 역할과 협업 계획을 보고했다.

 

박 시장은 “복지·보건·의료 등 전통적인 돌봄 분야 외에도 스마트(케어)팜, 도시농업 등 돌봄 대상자의 회복과 치유를 돕는 새로운 형태의 돌봄사업들이 있다”며 “각 부서의 개별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돌봄이 사회적경제의 모델로 안착해 사각지대 없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본사업을 추진하기 전까지 지역자원 기반의 통합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광명형 통합돌봄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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