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로 화합의 장 마련

일상에서 체육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류의 장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관내 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건강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20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2025년 광명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관내 장애인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후원했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모든 참가자는 보험에 가입하고 응급요원이 현장에 배치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게임, 럭비공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교류와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체육활동을 통해 협력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와 사회통합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누구나 차별 없이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강석 광명시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광명시장애인체육회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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