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동-자살예방센터, 위기 청년 함께 지킨다…청년 정신건강 증진 위한 협약 체결

위기 청년 조기 발굴·상담 연계 등 청년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청년동이 광명시자살예방센터와 청년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14일 광명시 청년동에서 청년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동을 이용하는 청년 중 위기 징후가 있는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자살예방센터와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 상담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청년동은 위기 청년의 발굴과 연계 의뢰를 담당하고, 자살예방센터는 연계한 청년에게 전문 상담과 심리 지원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하고 희망 있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광명시의 목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절망의 순간에 놓인 청년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문수 센터장은 “청년 시기의 정신건강 문제는 사회 전체의 미래와도 직결된다”며 “청년동과의 협력으로 위기 청년이 도움의 손길을 놓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은 광명시 청년동 또는 광명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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