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흥시 전국하프마라톤 대회' 성황리에 마쳐

5천여 명 러너 참여…거북섬과 시화호 달리며 가을 정취 만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월 12일 거북섬 일대에서 열린 ‘2025 시흥시 전국하프마라톤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참가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육상연맹과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과 러너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린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과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시흥의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따라 달리는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대회는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를 출발점으로, 거북섬과 시화방조제를 경유하는 하프코스(21.0975km), 10km 및 5km 코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다양한 러너들이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록 칩, 모바일 기록증, 시흥 쌀 ‘햇토미’, 마라톤 조끼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형성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러너들의 참여로 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가 체육과 관광이 어우러진 건강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거북섬동 주민자치회 러닝크루가 이번 대회에 단체로 참가해 지역 공동체의 참여 문화를 이끌었다.

 

‘거북섬동 러닝크루’는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활성화 보조금 사업을 통해 탄생한 주민참여형 러닝 공동체로, 주민들이 함께 달리면서 더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나누고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마을 공동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처음으로 시흥시 대표 마라톤 대회에 단체 참가한 거북섬동 러닝크루는 마을주민 50여 명이 함께 각각 5kmㆍ10kmㆍ하프마라톤(21.0975km) 등 다양한 코스에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거북섬과 시화방조제를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땀 흘리고, 완주 후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희정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소통,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형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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