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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주변 위험시설물 안전점검 받으세요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합동점검반 무료점검·보강방법 등 제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일상 생활주변에 불안전한 위험요소를 찾아 무료로 안전점검하는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는 도민 누구나 주변 시설이나 구조물 등 위험 요소를 발견했을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도민 참여형 안전관리 제도다.

 

안전점검 요청이 접수되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신청인과 일정 협의 후 직접 현지를 방문해 무료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소유주(관리주체)에게 위험의 정도, 보수·보강 방법 등을 제안한다.

 

청구 대상은 단독주택, 마을회관 등 민간·공공 건축물 및 교량, 축대, 옹벽 등 토목 구조물 등 소규모 생활밀접시설 중 위험예상 시설물이다. 다만 공사중 건물, 소송(분쟁), 법적 의무점검 대상시설, 민원 발생 시설 등은 청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주요 불안전 요인은 균열 및 박리·박락, 철근 부식·노출 등이며, 특히 균열, 철근 부식으로 인해 살고 있는 건축물에서 불안감을 느껴 요청한 경우가 많았다.

 

신청은 전남도 사회재난과 안전점검팀으로 전화, 팩스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이원형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민이 자율적으로 주변 위험요소에 대한 관심과 안전점검청구 등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도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전남 실현이 가능하다”며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달 다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요양병원, 영화관 등 총 170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전기, 가스, 소방, 교통 등 5개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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