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제15회 도덕산 주민한마음축제’큰 호응 속에 열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도덕산공원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도덕산 주민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장이 됐다.

 

개막식은 천둥소리 난타팀의 힘찬 북소리와 어린이집 아이들의 맑은 합창으로 시작했다.

 

이어 축제 선포식과 본 공연이 펼쳐졌으며, 라인댄스, 광문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5인조 밴드 라이브 무대, 우쿨렐레 공연, 민요, 변검 마술,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화초심기, 지구돌봄 체험, 캘리그라피, 토탈공예 등 가족 친화적인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푸름청소년활동센터와 진명지역아동센터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서예, 캐리커처, 드로잉, 수묵화, 종이아트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가 열려 재능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먹거리 장터와 경품 추첨이 더해져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든 도덕산공원에서 공연과 체험, 전시를 즐기며 이웃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도덕산 주민한마음축제가 어느덧 15회를 맞이한 것은 우리 지역공동체의 힘과 화합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축제가 자리 잡아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품격 있는 도시 광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임 위원장은 “제15회 도덕산 주민한마음축제가 이름 그대로 모든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오늘의 즐거운 추억이 우리 마을을 더욱 따뜻하고 단합된 공동체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과 함께 웃는 광명7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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