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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주간 맞아 ‘경기청년공간 운영진 소통의날’ 개최

경기 청년 공간 운영진 소통의 날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지난 24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2025년 청년 주간을 맞이하여 ‘경기청년공간 소통의날’을 개최했다.

 

소통의날은 도내 청년공간의 운영진들이 모여 청년들의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분기마다 개최해 운영진 간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하고 주제 발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대환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이 새정부 출범에 따른 ‘청년정책 방향과 청년 정책 인식에 따른 청년센터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경기도 청년공간이 지역 청년들을 위한 허브 기관으로서 나아갈 방향과 청년정책 참여를 위한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순서로 경기 청년공간 운영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공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군 청년공간 담당자들은 발표에서 우수청년 프로그램의 공유 및 벤치마킹, 운영 스킬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나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청년 공간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며 마무리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개의 청년공간 조성을 지원했으며, 시군 자체 조성 공간 20개소를 포함, 지역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21개 시군 127개의 카페, 공방, 체육 시설 등 민간시설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을 지원하며 도내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반영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도내 청년들이 우수청년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발굴과 확산에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공간은 청년정책 수렴과 확산, 도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프로그램 이용, 커뮤니티, 정보제공, 대여 등을 할 수 있는 기반 공간으로 시군 공간별 이용 청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로 청년공간 이용자 수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청년들의 소통과 활동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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