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영광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물가안정․재난․쓰레기․진료 등 7개반 상황실 운영 통한 불편 해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당직자를 제외한 7개반(98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 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물가 안전대책반을 통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계량기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한다.

 

또한 재난·재해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고 특별 청소 기동반을 운영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아울러 급수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상수도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수도관 파열 등 긴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병원 2곳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8개소와 약국 12개소가 운영되며,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119종합상황실이나 영광군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과 읍·면 민원처리반을 운영해 각종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추석 연휴 동안 군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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