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산시장상인회·역전시장상인회, 함께 걷고! 함께 즐기는! '자동차 없는 날' 행사 개최

  • 기자
  • 등록 2025.09.25 12:31:07
  • 댓글 0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은 지난 9월 23일, 마을의 대표 전통시장 중 2개인 매산시장과 역전시장 속 거리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없는 날' 생태교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산시장상인화와 역전시장상인회가 주관하여 매산시장 및 역전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차 없는 거리에서 노래자랑, 문화공연 등 모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졌고, 재생가죽을 통한 지갑 만들기, 깨진 도자기와 요구르트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벼룩시장 등 환경 보호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항상 찾던 시장에 새로운 활기가 불어넣어진 것 같다"며 "일상 속에서 이런 특별한 시간을 느낄 수 있다는 게 기뻤다"고 말했다.

 

문복열 매산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법무부·법원행정처·의정부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법조타운 조기조성 한 뜻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법무부, 법원행정처,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숙원사업인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신설과 의정부 법조타운 조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황병헌 의정부지방법원 법원장, 이만흠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8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지혜 국회의원, 이재강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은 경기 북부의 사법 접근성 향상과 법조 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은 인구 360만 명을 넘어섰지만 서울고등법원 본원 관할에 속해 있어 항소심 재판을 위해 서울 서초까지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등 지리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오늘은 입법·사법·행정이 융합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의 사법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이루도록 경기도가 끝까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