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 삼아 AI 육성·기업 지원 박차

산·학·연·관 협력 이끌어 기업체 AI 기술지원과 공모 활성화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안산시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런스홀에서 ‘AI기술지원 및 정부 공모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기형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이성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이준기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주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 이미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AI 산업 발전 등에 있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디지털 전환과 AI 산업 육성 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산시 ▲한양대학교 ▲안산상공회의소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AI 공동정책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월에는 한양대 ERICA와 AI허브센터 설립 미팅을 시작으로 AI 협의체 구성에 착수했고, AI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자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협력을 이끌어 왔다.

 

특히 관내 대학, 연구기관, 협회 등 다양한 주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AI 관련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적 협력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제1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제조 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AI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을 본격화 하겠다”며 “특히 AI 관련 공모사업 공동 대응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 경제자유구역의 위상에 걸맞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AI 기반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하고자 하반기 중 ‘안산시 인공지능(AI) 대전환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 인공지능(AI)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공지능(AI) 기본 조례를 제정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인공지능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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