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김명희의장,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지방의회부문 대상 수상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가치를 주민과 함께 키워가겠습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9월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발전에 모범이 될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자체장 등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강북구의회 역사상 구의원으로서 처음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수상은 강북구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자치정부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현실 정치에 녹여내려 한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노동 현장과 서민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를 지역 정책과 제도에 반영해 온 점이 인정받았다.

 

김명희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강북구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지방자치의 발전이 곧 나라의 발전이라는 신념을 갖고 주민과 함께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강북구의회는 안정된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에서부터 국민주권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며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가 더욱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 이후 김명희 의장은 백범김구기념관 내부를 관람하며 지방자치의 가치와 백범의 민족자주 사상을 되새겼다. 이어 삼의사 묘역과 안중근 의사 가묘, 의열사, 백범 김구 묘역을 차례로 찾아 묵념하며 참배하는 등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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