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9일 관내 주요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흥전통시장을 비롯한 5개 시장에서 진행됐으며,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합동점검반은 ▲시장 내 소방시설 및 소화기 현황 ▲전기·가스 안전관리 상태 ▲비상통로 확보 상황 ▲화재 취약요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많은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