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 주민자치회, 인문학 강의‘버려진 것에서 피어나는 두 번째 꽃’마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인문학 강의 ‘버려진 것에서 피어나는 두 번째 꽃’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주민세 마을사업 ‘우리동네 업사이클’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업사이클링으로 재탄생한 자원이 우리의 삶과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교육과 커피박 ‘유용한 미생물(EM)’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했으며, 강의 후 주민들이 직접 커피박을 활용해 제작한 비누는 큰 호응을 얻었다.

 

민병돈 회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가 주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정 동장은 “이번 사업이 막연한 탄소중립 개념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최미희 의원, '순천시 장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순)는 지난 18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장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최미희 의원의 주재로 열렸으며, 오행숙 부의장을 비롯한 장경순 행정자치위원장·김태훈·정병회·신정란·우성원·서선란·이복남·정홍준·유승현 의원, 가족복지과 관계 공무원, 장애인단체, 자립생활센터, 관련 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례안 제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가 기존에 운영 중인 ▲순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순천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순천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에 관한 조례 ▲순천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순천시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순천시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등 총 6개 조례를 통합해 실질적인 복지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인 최미희 의원이 조례 제정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한 뒤, 관련 단체 및 부서, 의원들이 모여 장애인 당사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