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산남초 학부모, 손뜨개 수세미로 어르신께 온기 전해

  • 기자
  • 등록 2025.09.19 11:30:57
  • 댓글 0

 

(뉴스인020 = 기자) 지난 18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소재 산남초등학교 학부모회 뜨개동아리 학부모들이 직접 뜨개질한 손수세미 120개를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수세미는 관내 경로당 8개소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들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이웃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승병숙 매탄2동장은 “지역사회와 세대 간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법무부·법원행정처·의정부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법조타운 조기조성 한 뜻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법무부, 법원행정처,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숙원사업인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신설과 의정부 법조타운 조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황병헌 의정부지방법원 법원장, 이만흠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8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지혜 국회의원, 이재강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은 경기 북부의 사법 접근성 향상과 법조 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은 인구 360만 명을 넘어섰지만 서울고등법원 본원 관할에 속해 있어 항소심 재판을 위해 서울 서초까지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등 지리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오늘은 입법·사법·행정이 융합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의 사법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이루도록 경기도가 끝까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