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후 7시 50분, 뚝섬한강공원(수변무대)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를 주제로 열리는 '2025 한강불빛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관람하며 시민과 만난다.
‘드론 라이트 쇼’는 서울시가 매년 봄가을 한강변에서 진행하는 무료 행사로 지난 상반기(4월~6월) 총 4회 공연에 회차당 평균 2만2천명이 관람하며 서울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7일 열리는 가을 첫 공연의 주제는 세계적인 열풍을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1200여대의 드론이 청담대교, 북촌한옥마을 등 케데헌 속 서울 명소와 캐릭터를 한강 밤하늘에 수놓는다.
이와 함께 케데헌 속 의상과 소품 대여 이벤트, 포토존, 도깨비 문양과 전통 요소를 활용한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 시장은 올가을 ‘드론 라이트 쇼’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한강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서울의 랜드마크 한강에서 특별한 매력을 즐겨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드론 라이트 쇼’는 7일을 시작으로 13일, 20일, 26일과 다음달 18일까지 총 5회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 예정이다.